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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무브-경희대 STRC,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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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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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의 최민석 대표(오른쪽)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의 정남호 소장이 스마트 관광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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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무브(MOVV)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STRC)가 스마트 관광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무브의 데이터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과 경희대 스마트 관광연구소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객 경험 향상을 위한 콘텐츠 모델 개발 △관광 빅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연계 스마트관광 콘텐츠 개발 △산학 활성화를 위한 지식교류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무브는 전용기사 전용차량의 프라이빗 이동서비스로 차량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위치기반의 지역명소와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해 디지털가이드의 역할을 수행한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스마트관광을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들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술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이슈에 대한 학술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무브와 스마트관광연구소의 산학협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트렌드 변화를 예측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스마트관광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적인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석 무브 대표는 "빅데이터 기반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시장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디지털 가이드 모빌리티를 내재한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장하여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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