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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기중앙회 "50인 미만 기업에 주52시간제 계도기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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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부 장관과 상견례…중대재해법 사업주 의무 최소화 건의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 관련 노동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 찾은 안경덕 장관(왼쪽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 및 간부들과의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uperdoo82@yna.co.kr



중기중앙회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령 제정 시 중소기업 사업주의 의무 최소화,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도입되는 주 52시간제에 대한 계도기간 부여, 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실 반영 등을 요청했다.

안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비롯해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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