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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에어비앤비, 숙박시설 이웃 민원 해소 나선다…연중 무휴 '핫라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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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에어비앤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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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가 에어비앤비 숙박 시설 이웃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숙소의 이웃 주민은 에어비앤비 누리집 하단의 '에어비앤비 이웃 민원 지원'을 클릭 후, 고객지원 담당자에게 통화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핫라인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에어비앤비는 2016년부터 주민이 인근 숙소에서 발생하는 소음, 소란 등의 불편사항을 에어비앤비에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초기에는 서면으로 접수한 불편사항을 고객지원팀에서 검토하고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었지만, 더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접수 채널을 계속해서 다각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어비앤비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불편사항 해소 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기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부문 책임자는 "신뢰는 에어비앤비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높이기 위한 기능 및 도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지원 인력을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 증원해 도움이 필요한 여행자를 적시에 지원하겠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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