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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공공도서관 62개 신규 건립·리모델링, 지역맞춤형 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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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체부는 도서관의 건축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통합상담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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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도서관협회(책임 조현양 교수), 호서대 산학협력단(책임 이철재 교수)과 함께 14개 시도, 62개 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과 리모델링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건축·디자인·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협력체룰 구성, 건축 중심의 기존 상담에서 벗어나 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까지 통합 상담을 실시한다.

현장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세분화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문화 기술과 최신 흐름을 반영, 공공도서관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익힐 수 있는 미래형 공공도서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개별 도서관의 맞춤형 공간 마련 계획, 장서 계획, 지역 도서관 특성에 맞는 서비스 운영 등도 구체적으로 상담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도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자체에 약 1,772억 원(160개 사업)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상담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개관하고, 그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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