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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세븐일레븐 상생편의점 ‘엔젤스토어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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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 지원 지속 확대”

세계일보

지난 10일 인천 부평에 문을 연 ‘엔젤스토어 1호점’ 인천동암점 앞에서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 윤명숙 한부모가족회 공동대표, 최애영 엔젤스토어 1호점 점장, 장희정 한부모가족회 공동대표, 롯데지주 임성복 전무(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와 손잡고 한부모가족과 함께하는 상생편의점 ‘엔젤스토어(Angel Store) 1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엔젤스토어는 기부를 넘어 안정적인 편의점 일자리를 통해 한부모가족에게 지속적인 일자리와 고용 안정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가맹가입비, 교육비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금을 지원하고 한가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롯데지주와 협력해 롯데지주의 사회공헌 사업인 ‘맘(mom)편한’ 사업의 하나로 교육비 지원, 자녀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은 “유연하고 탄력적인 업무 조정이 가능한 편의점 근무 환경을 통해 한부모가족 가장들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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