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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인천교육청-재능대, 고교 학점제 과정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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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교학점제 운영 협약
[인천재능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재능대학교는 11일 고교 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평생교육원에 고교 선택 과목을 개설해 인천 내 일반고·특수목적고·자율형공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할 방침이다.

올해 2학기에는 조리, 인공지능(AI), 바이오, 간호보건, 교육학, 메이크업 등 6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두 기관은 원활한 고교 학점제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교육과정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2025년 전국 고교에서 시행될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이수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1학년 때 기본 학력을 함양하는 공통과목을 듣고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게 된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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