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차세대 반도체 분야 특화 지원사업 선정

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9개 분야 12개 대학을 선정해 올해 12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문 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2022년 신설되는 반도체과를 주관 학과로 올해 10억원을 지원받아 현장실습, 집중이수제, 산학연관 협력 등으로 차세대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추만석 총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 관련 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차세대반도체 분야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