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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돼지신장 이식 환자, 2개월 만에 숨져..."그래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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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미국에서 돼지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받고 퇴원한 환자가 두 달 만에 숨졌습니다.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옮겨 심는 '이종 이식'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온전한 성공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살아있는 환자로는 처음으로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리처드 슬레이먼 씨.

앞선 실패 사례와는 달리 예후가 좋았고, 수술 2주 만에 퇴원하면서 장기 이식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