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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이 공부방 선생님으로 학습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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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도심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의 대학생 학습봉사를 위한 학습멘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한영열 사무총장(왼쪽에서 6번째)과 대학생 봉사자들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오리엔테이션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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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의 원도심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의 대학생 학습봉사를 위한 학습멘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IFEZ 행복한 공부방’사업은 IFEZ의 개발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고자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목적으로 2017년 시작된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가정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와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컴퓨터와 책장 등 교육기자재를 지원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20년 6월‘IFEZ 행복한 공부방’시즌3 사업부터 참여했다.

2020년 하반기 공부방이 완성된 원도심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해 아동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일대일로 멘토-멘티가 되어 대학생 멘토들이 영어, 수학과 더불어 교과목 전반을 관리했다.

올해 공부방 공사가 완료된 원도심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학습봉사가 다시 시작되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입주대학 학습봉사자들이 모여 아동 상황 및 봉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통해 글로벌캠퍼스가 원도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이러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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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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