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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무역협회 "文 대통령, 규제혁신·제도적 지원 앞장서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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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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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우리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과 기업과 소통을 강조한 데 대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규제 혁신과 제도적 지원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연설에 대해 “제조업 혁신, 신산업 육성과 벤처 활력 지원, 핵심 산업의 국가전략산업화 등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 삼아 우리 경제가 회복과 포용,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출 경기 회복과 빠른 경제 반등에 대한 기대는 정부의 철저한 방역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한 산업별 대응 지원과 민간의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 노력의 결과이며 민관이 긴밀히 대화하고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기업과 더욱 소통을 강화해 규제혁신과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업계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 활력을 높이겠다”며 “적극적 확장 재정으로 경제회복을 이끌고 선제적인 기업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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