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창업자에 꼭 맞는 공공데이터 찾아준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행안부,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실시…25일까지 신청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찾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방 공공데이터 수가 급증하면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기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개방된 공공데이터 수는 약 5만6000개로 2013년의 5000여 개에서 10.6배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공공데이터 활용 실태조사에 응한 기업의 33.3%가 공공데이터 확보 및 활용 방법을 모른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 또는 창업자·예비창업자는 오는 25일까지 공공데이터포털에 신청하면 된다.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서비스 범위를 결정한 후 데이터 전문가의 일대일(1:1) 상담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검색·추천해주게 된다.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수준 진단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도 지원한다.

서보람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필요로 하는 좋은 데이터를 선별하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라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탐색하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어 창업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특정 주제별 데이터를 한데 모아 안내하는 '추천 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