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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현대중공업, 사회복지시설에 영화관람권 1천700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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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 현대예술관 전경
[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은 울산 동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에 현대예술관 영화관람권 1천700장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봉사자 등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람권은 각 복지시설을 통해 아동, 청소년, 노인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연극과 뮤지컬 관람 등을 지원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공연이 열리지 못하자 영화 관람을 제공한다.

특히, 언제든 사용 가능할 수 있는 관람권을 지원해 소규모, 개별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연극, 어린이뮤지컬, 전시회 등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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