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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셀트리온 3형제, 코로나 항체 치료제 수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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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06827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전 세계에 판매 개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3500원(1.31%) 오른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강세다.

앞서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키스탄 국영 기업과 렉키로나 10만 바이알(약병)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3만명에 투여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계약 상대는 파키스탄 국방부 산하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체 POF(Pakistan Ordnance Factories)의 자회사다. 1차 판매량은 파키스탄 군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여될 예정이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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