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삼성증권(016360)은 전날보다 2900원(6.6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7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17% 증가한 39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006800)은 5.88%, 키움증권(039490)은 4.49%,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4.33% 상승 중이다. NH투자증권(005940), 메리츠증권(008560), 교보증권(030610) 등도 강세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2.2% 증가한 4191억원이었다. 아직 실적이 나오지 않은 증권사들의 영업이익도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전망이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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