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포항시, 4차 산업시대 포항형 4C창의 교육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동진 기자]
국제뉴스

최근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포항 대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4C∙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21세기 미래 인재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문제해결능력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향상시키는 4C·창의교육이 세계적으로 주목된다.

4C·창의교육이란 창의력(Creativity),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동능력(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력(Critical Thinking)을 증진하는 창의교육을 말한다.

이와 관련,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의 미래를 이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퐝퐝LAB'을 기획해 6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인 창의퐝퐝LAB은 △4C·창의교육 특강 △창의퐝퐝LAB △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한동글로벌학교와 대동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4C·창의교육 특강을 진행했으며 심화교육 '창의퐝퐝LAB'에 참여할 총 1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7팀의 학생들에게는 △포항의 이해 △프레젠테이션 기법 △기획서작성법과 스피치 △언택트 시대에 맞춰 독창적인 자신만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제공하고, 포항 출신의 스타트업 기업가, 포항 내 유명한 기업가들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소셜벤처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열정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의창업 경진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체적이고 실전적인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포항에 대한 미래가치를 나누는 장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창의퐝퐝LAB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끌 포항형 4C·창의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온퐝스쿨, 토요미래직업체험, 학부모라디오 등을 진행하고 6월 4일~10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phjinr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