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내일 날씨] 비오는 월요일…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1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수도권(경기북동부 제외)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라권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 6~12시에는 강원남부와 충청권, 경북권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남부는 저녁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비가 그치겠으나 충청권과 경북권은 모레(1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전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6도 △청주 15도 △대구 20도 △광주 24도 △전주 21도 △부산 20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대기질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 일부 경상권과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효진 기자 jin855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