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 크리스틴 램킨 박사에 의하면 해당 나방은 거대나무나방이라는 종으로 몸길이가 25㎝, 무게는 최대 30g으로 나방 중 가장 무거운 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나방이 너무 거대한 탓에 비행이 서툴러 마을에서는 거의 목격되지 않는 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나방의 종은 애벌레 시기 때 유칼립투스 나무 속에서 몇 년간 자라고, 성체가 된 뒤에는 먹이를 먹지 않고 불과 며칠 만에 죽기 때문에 발견된 사실 자체에 놀라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나방은 사진을 촬영한 뒤 숲에 풀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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