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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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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연대 ‘생명 지키기’ 릴레이 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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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월 ‘자살 예방’ 주제 포럼

7일 동국대 ‘불교의 자살 인식개선…’


한겨레

김대선 원불교 교무. 한국종교인연대 제공


종교계가 자살 예방과 실천을 위한 릴레이 포럼에 나선다.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김대선 원불교 교무)는 6일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자살은 사회적 책임, 우리 함께 나서자’라는 대주제 아래 각 종단이 참여하는 릴레이 생명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릴레이 포럼에서는 종단별로 자살과 관련한 교리나 신학 등을 살펴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첫 포럼은 불교계에서 7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불교의 자살 인식개선 사업 실천방안’을 주제로 연다. 신성현 동국대 교수와 불교상담개발원장 선업 스님이 ‘불교의 자살인식 개선방안 및 개선사업 실천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 원불교(5월28일), 개신교(6월7일), 천도교(6월9일), 성균관(6월16일), 성공회(10월22일) 등 각 종단 내 자살 예방 관련 전문가들이 순차적으로 세미나를 열어 생명존중 운동의 현주소를 짚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각 포럼은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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