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부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EU는 현재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를 이유로 중국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도 이에 맞서 보복 제재에 나선 상황이어서 양측간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EU와 중국은 유럽 기업들의 중국 시장 접근권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투자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은 기술 이전 조건 폐지를 비롯해 많은 양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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