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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사전청약 홈페이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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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국토교통부는 21일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공공택지의 사전청약 계획을 밝혔다. 사전청약은 올해 총 3만200가구 분량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공급된다. 사진은 7월 1차 사전청약에 포함된 인천계양지구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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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과 관련한 정보가 담겨 있다. 주요 입지, 공급 규모 등 사전청약 대상 지구 현황과 청약 자격, 소득·자산 요건 등 입주자 선정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초보자도 사전청약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코너(FAQ), 유튜브 영상도 게시돼 있다.

LH는 사전청약 대기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네 차례의 공급 일정에 맞춰 입주자모집공고, 추정분양가격, 지구별·블록별 정보, 단지배치도, 평면도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H는 홈페이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LH 콜센터에서 사전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도 개설한다.

LH 김재경 판매기획처장은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많은 분이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곳에 청약하기 바란다"며 "올해 계획된 사전청약 일정을 준수하고, 본 청약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청약제도는 3기 신도시 등에서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올 하반기 사전청약에 들어가는 대상지는 총 30곳이다. 연말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사전청약 신청을 받는다. 7월 인천 계양(1100가구) 등 5곳, 10월 남양주 왕숙2(1400가구) 등 11곳, 11월 하남 교산(1000가구)과 과천 주암(1500가구) 등 4곳이다. 남양주 왕숙(2300가구)과 부천 대장(1900가구), 고양 창릉(1700가구) 등 10곳은 12월에 신청을 받는다. 사전청약 이후 사업 승인과 착공을 거쳐 본 청약이 들어간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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