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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4시 반쯤 인천 서구 왕길동 한 폐가전제품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업체 가건물 400㎡와 폐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쌓인 폐가전제품을 들어내고 속에 있는 불씨를 끄는 방식으로 진화 작업이 진행돼 완진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보자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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