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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양치·세면 금지, 화장실도 제한"…군 과잉 방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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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훈련소가 코로나를 막기 위해 훈련병들에게 사흘 동안 양치와 세수를 못 하게 하고, 심지어 화장실 이용까지 제한하고 있습니다. 군은 감염병 통제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인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화장실은 원할 때 갈 수 없고, 정해진 시간에만 이용해야 한다.

입소 5~6일 차에 처음 양치질을 했고 일주일 지나서야 첫 샤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