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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다리에 가락지 달아 야생으로…학자들 뜻있는 '철새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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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태안과 전남 흑산도에서 해안가에 그물을 쳐 새를 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들의 이동 경로를 연구하는 학자들로 이 가락지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 한 마리가 그물에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봄 가을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노랑딱새'입니다.

머리와 등이 푸른빛을 띤 이 새는 '쇠유리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