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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필리핀 '중국 선박 무더기 정박' 남중국해서 해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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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경비대, 기동·병참 역량 점검…"해상 주권 수호 차원"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 중국 선박들이 무더기로 장기간 정박중인 가운데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인근 해역에서 해상 훈련에 돌입했다.

26일 필리핀 스타 등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지난주부터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이번 훈련은 "해상 주권 수호를 위한 것"이며 기동 및 병참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