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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태풍·폭우 문제없다"…검증도 없이 '장밋빛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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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 한강 위를 날았던 무인 드론택시 기억하시죠. 제조사인 중국 이항에 사기 의혹이 제기되며 주가가 곤두박질쳤고, 국내 투자자들도 큰 손해를 봤습니다. 그런데 중국주재 우리 총영사관이 이 드론 제조사에 대해 장밋빛 보고서를 썼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임태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평일인데 회사 내부는 텅 비었고, 기본적인 설비도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