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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원정 투기' LH 직원 첫 구속영장…"관련자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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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 시작 한 달 만에 처음으로 LH 직원에 대해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명 시흥 본부에서 신도시 개발업무를 맡았던 직원인데 연관된 사람만 30명이 넘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피의자는 LH 전북본부 직원 정 모 씨입니다.

정 씨는 지난 2017년 LH 광명시흥 본부에서 신도시 개발업무를 맡았던 인물인데 2017년 3월부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광명시 노온사동 땅 22필지를 사들인 걸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