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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피의자에 공수처장 차 제공…공정성 시비 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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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진욱 공수처장이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자신의 관용차를 몰래 보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권력기관을 개혁하겠다면서 중립과 공정을 강조해왔던 공수처장이 피의자에게 관용차까지 제공한 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오는데, 이에 김진욱 공수처장은 보안상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과천청사 인근 한 이면도로입니다.

갓길 주차한 승용차에서 한 남성이 내리더니 재빨리 다른 승용차로 옮겨 탑니다.

옮겨탄 사람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입니다.


이 지검장이 옮겨 탄 차량은 김진욱 공수처장의 관용차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