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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역방송 콘텐츠 35편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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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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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지역·중소방송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개사 대상 프로그램 35편 제작을 지원한다.

지역 문화 정체성 확보와 지역 시청자 권익 보호에 집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과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하는 프로그램,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 지역성이 강한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새롭게 추진했다.

지방자치와 국민 중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자는 의도에서 전국 16개 지역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편성하는 공동 프로그램도 제작된다.

생계·의료·돌봄 등 서민과 직접 관련있는 지자체 예산 사용에 대해 감시·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기획 등 지역방송 역할에 충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방통위는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간 지원하는 대형 공익성 프로그램을 신규로 지원하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등 신기술을 방송에 적용한 신유형 콘텐츠 지원을 확대하는 등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추진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방송 자생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매체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시청자 복지 향상과 지역문화 창달 등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지속 수행하도록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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