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조원 이상 종목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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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이 큰 가상화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포함해 시가총액 10조원을 넘는 10개 종목 거래가격이 모두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9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0만원(1.98%) 오른 669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만5000원(1.24%) 오른 204만4000원, 에이다는 5원(0.35%) 오른 1425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총은 약 1192조1048억원, 이더리움은 224조7080억원, 에이다는 43조3813억원이다.
이외에도 빗썸에서 거래되는 폴카닷(34조4441억원), 리플(28조6491억원), 유니스왑(16조9618억원), 쎄타토큰(14조5344억원), 라이트코인(14조666억원), 체인링크(12조9433억원), 비트코인 캐시(10조6874억원) 등 시총 10조원이 넘는 종목이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26일만 해도 6200만원대까지 급락하며 주춤했다가 주말새 반등세를 보이며 전날 6500만원선을 탈환한 데 이어 이날 오후 6700만원 선을 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14일 처음으로 7000만원을 뛰어넘으며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6000만원대에 머물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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