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초·해밀초가 발간한 교육 에세이 |
(세종=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교육청은 혁신자치학교인 소담초등학교와 해밀초등학교가 혁신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개교한 소담초는 학생들이 자치를 주도하고 학부모회 및 아버지회가 활발히 활동하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간한 '오늘도 혁신학교'에는 혁신학교를 처음 접한 박영애 교감의 우려와 기대 그리고 공감과 확신으로 이어지는 변화부터 교사, 교무행정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
지난해 9월 개교한 해밀초의 '학교와 나'는 새로 학교에서 만난 구성원들이 서로 눈높이를 맞춰가는 과정을 서술했다.
개교 태스크포스(TF)에 합류하게 된 이야기부터 갓 발령받아 온 신규 교사의 학교 적응기, 돌아 돌아 새로운 길에 들어선 행정실장의 이야기 등이 기록돼 있다.
특히 세종지역 내부형 공모 1호인 유우석 교장의 '기억과 기록'을 통해 교육 여정과 향후 계획하는 해밀초의 미래도 엿볼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어려움에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현장의 모든 구성원에게 경의를 표하며, 세종교육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