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버스 꼬마도서관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그림책 도시 실현과 자생적 그림책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문화도시 원주 그림책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4월 1일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착수 보고회를 연다.
이번 연구에서는 원주의 10년 후 미래 모습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도출하게 된다.
대내외 환경 분석 및 그림책 이슈와 인터뷰, 성과 등이 포함되며 연구 과정을 오픈 테이블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의 그림책 사업 활동을 총망라한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 백서'를 발간했다.
센터 관계자는 "2001년 한 시민의 문화 활동으로 시작한 그림책 사업이 20년간 성장해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이 문을 열고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백서에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서는 원주롭다 홈페이지(www.원주롭다.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물 도서를 원하는 경우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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