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차 재난지원금 추경 합의…오늘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15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늘리지 않는 대신, 일자리 관련 예산 삭감과 추가 지출 구조조정으로 농민 등 취약계층 추가지원 재원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작 면적이 0.5헥타르에 못 미치는 약 46만여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 등에게 30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는 오늘(25일) 오전 8시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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