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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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옥외광고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스페이스애드가 총 33억원의 투자를 유치햇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자 아크임팩트자산운용과 기존 투자자 알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알토스벤처스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2년 만이다. 스페이스애드는 투자금을 인재 영입과 공간 콘텐츠 제작, 미디어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스페이스애드는 다양한 상업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간미디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독서실 등 복합 상업시설들과 협업을 통해 공간에 어울리는 미디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광고로 추가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
스페이스애드의 주 고객으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동아제약, 다이나핏, 포드코리아, 워너브러더스, 놀이의발견 등이 있다. 총 고객사 수는 200여개다.
한성근 아크임팩트자산운용 한성근 대표는 "스페이스애드의 우수한 경영진과 팀, 혁신적인 사업전략, 성장성이 높은 디지털 옥외 광고시장 등에 매력을 느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타깃 고객층에게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효과 등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오창근 스페이스애드 대표는 "광고주가 선호할 공간을 지속 개발하는 한편, 공간주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혜택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진보된 기술과 솔루션으로 광고주, 공간주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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