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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사법농단 첫 유죄…양승태와 공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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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됐던 전직 판사들이 지금까지 재판에서 다 무죄 판결을 받았었는데, 오늘(23일) 처음으로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당시 대법원 고위직에 있던 판사들에게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고 집행유예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소식은, 안희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재임용 포기로 이달부터 전직 판사 신분인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조실장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고, 재작년 퇴직한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 상임위원은 예정보다 빨리 법정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