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달러 넘어…국내 거래소서 고점 기록
사진= 픽사베이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7000만원을 돌파했다.
1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70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거래소에서 전날(14일) 비트코인은 한 때 7145만원까지 상승해 고점을 찍었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가 현재는 7000만원 선을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으로 1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6만 달러를 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부정적 평가 여파 등으로 하락했지만 이달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세 급변동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의 투자 및 미국의 대규모 재정 및 통화완화 정책에 대응한 인플레이션 헷지 대안 투자 수요 등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