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목록화 및 지역축제 등 협력
"지역민 문화유산 향유 기회 제공할 것"
국립무형유산원-대구광역시 수성구,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협약식(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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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과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5개 도시는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계기 마련’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 선정도시의 지정·비지정 무형유산을 바탕으로 한 △목록화·기록화 △무형문화유산 도서발간 △지역축제 연계 ‘무형유산 공연’ △지역 무형유산 사진전 등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발굴과 전승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1개 도시만을 선정하던 것을 2020년부터 5개 도시로 선정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금껏 선정된 도시는 2014년부터 차례로 진주시, 당진시, 남원시, 전주시, 강릉시, 통영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도시와 함께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민 무형유산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무형유산이 지역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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