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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에도 남중국해 군사 긴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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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서 '미사일 공격에 반격' 훈련…美는 관측선 투입

연합뉴스

CCTV가 보도한 중국군의 '미사일 공격 반격' 실사격 훈련 장면
[SCMP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바이든 행정부 시대에도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미국 관측선이 남중국해에서 활동 중인 가운데 중국군이 대규모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면서 "새 미국 행정부 들어서도 남중국해의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새로운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는 27일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남부전구가 먼바다에서 이뤄지는 반복된 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사일 구축함인 인촨함, 미사일 호위함인 헝양함, 상륙강습함인 우즈젠함, 지원함 차간후함 등이 참여했다.

SCMP는 이번 훈련이 미국 해양관측선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파라셀(중국명 시사<西沙>,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인근에서 장기간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 베이징대 싱크탱크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SCSPI)은 "미국의 임페커블호가 파라셀 제도 근처를 항행 중인 것은 어떤 의도인가"라며 "이 지역에서 정찰선이 나타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SCMP는 미군이 최근 남중국해 전력을 증강하고 나서 중국군이 최신형인 H-6J 등 폭격기 최소 10대들 동원해 남중국해에서 해상 폭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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