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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설 연휴를 마치고 첫 거래일인 1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1% 오른 3721.09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97% 상승한 1만6275.9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2% 오른 3475.89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거래일(10일) 증시는 '춘절 효과'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43% 올라간 3655.09로 거래를 마쳤었다.
18일 상승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9시49분(현지시간)께 3702.49를 기록 중이다. 장초반 석유, 유색금속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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