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설 연휴 방역수칙 위반 신고 5천여 건…가족모임 신고도 1천 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5천여 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0일부터 어제(14일)까지 닷새 간 행정안전부에 접수된 방역수칙 위반 신고는 5천6백15건에 달했습니다.

집합금지 위반이 3천462건으로 전체의 61.7%를 차지했고, 출입자 관리 위반이 30.8%로 뒤를 이었습니다.

구체적인 위반 행위는 '마스크 미착용'이 1천46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친지 모임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도 1천25건이나 됐습니다.

부산에서는 부모 집에 자녀 등 일가족 8명이 모였다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와 함께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