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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마지막 노력할 기회" 정의용 장관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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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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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할 기회임을 다시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5일)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성공하려면 한미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바이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주어진 시간 내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 위해 서두르진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황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권칠승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권 장관에게 "지금처럼 중소벤처기업부의 위상이 부각된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손실보상제도를 합리적으로 만드는 것도 큰 숙제"라며 "중기부가 방안을 제안하고 각 부처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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