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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바이든, 탄핵안 부결에 "취약한 민주주의 지켜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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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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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상원에 부결되자 이번 일이 취약한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함을 일깨워줬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3일 연방 상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된 뒤 내놓은 성명에서 "최종 표결이 유죄 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혐의 본질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 역사의 슬픈 장은 민주주의가 취약하며 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연방 상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심판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탄핵안을 부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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