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소속인 영 김(한국명 김영옥·캘리포니아) 의원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진실이 아니고, 사실을 오도하는 역겨운 내용"이라며 "그의 주장은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는 인신매매와 노예 피해자를 지원해야 한다. 이들의 인격을 손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 13선을 한 에드 로이스 전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21년간 근무했으며, 작년 11월 같은 선거구에서 민주당 현역인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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