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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전한 '비대면 설' 보내려면…"수상한 문자, 손도 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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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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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비대면 설 연휴'로 모바일 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각종 사이버 보안 피해 우려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습니다.

보안업계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이나 택배 조회, 명절 상품권 판매 등을 가장한 스미싱 등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미싱 공격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실행되는 공격 방식으로, 지금까지 명절 연휴를 앞두고 '택배', '선물', '인사' 등 키워드를 악용한 공격이 성행됐습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기 힘든 상황을 노려 가족 구성원을 사칭, 현금 송금이나 상품권 구매, 신분증 촬영 등을 요구하거나 스마트폰 원격조종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로그인 시 2단계 인증 설정,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한 금융거래 자제 등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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