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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술병으로 내리쳤다"…주중 대사관 직원 폭행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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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공관에서 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에 파견 나온 공무원이 행정직원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베이징의 한국인 밀집 지역인 왕징의 한 술집에서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 5명이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각 국회와 국가정보원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 A씨와 B씨, 한국인 행정 직원 C씨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