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지난 총선에서 저와 경쟁했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김태우씨가 자신의 유튜브방송 ‘김태우TV’를 통해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그러면서 “김씨 등 가짜뉴스를 유포한 자들에게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단행해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지우겠다”며 “부디 가짜뉴스에 속지 마시고, 진실이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보아 주십시오”라고 했다.
/페이스북 |
김 전 수사관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16년 7월 진 의원이 원외 시절 운영했던 강서목민관학교 야유회에서 술에 취해 A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전 수사관은 작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략공천을 받고 서울 강서을에서 진 의원과 맞붙었다가 낙선했다.
[김동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