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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MB 국정원, 18대 국회의원 전원 사찰"…문건 공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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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저희가 어제(8일) 8시 뉴스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드린 소식입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검찰, 국세청과 같은 권력기관을 총동원해 18대 국회의원 모두를 사찰한 의혹이 있는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문건은 지금 국정원에 있는데 여당이 요구할 경우 문건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정보원 고위 관계자는 18대 여야 국회의원 299명 모두의 구체적인 개인 신상 정보가 문건 형태로 국정원에 보관돼 있는 걸 확인했다고 SBS취재진에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