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320억, 영업이익 105억..역대 분기 최대실적
KT빅데이터 활용 문자 커머스, 어드레서블 TV 광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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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089600)는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1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 17% 증가한 실적이다.
4분기 매출은 31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다.
나스미디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올해부터 개시했고, KT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자 기반 커머스 사업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KT그룹의 관련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광고 커머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나스미디어는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 디지털방송 광고 상품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구별 다른 광고를 송출하는 기법이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자체 모바일플랫폼에 오퍼월(고객보상 리워드형 광고)기능을 적용하고, CPS(Cost per Sales) 광고상품을 강화하는 등 퍼포먼스광고 분야 성장에도 힘쓰며, 디지털 미디어렙사 1위 사업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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