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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악취 나고 몸 두드러기" 신고…온수탱크 검사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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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겨울 유난히 추웠는데 겨우내 따뜻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파트 주민들이 있습니다.

온수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는 독성물질이 검출돼서인데 왜 그런 것인지,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에 사는 진혜선 씨는 지난해 말부터 온수를 사용한 뒤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한 달간 따뜻한 물로 양치질을 했는데 입 안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