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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동산 경매 플랫폼 ‘경매야’, 유미디어웍스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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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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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부동산 경매 플랫폼인 ‘경매야’의 운영사 넥스트아이비가 콘텐츠 제작업체 유미디어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경매 학습 콘텐츠인 ‘경매야 스쿨’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넥스트아이비는 부동산 전문가, 연예인 섭외 및 경매물건 부동산 분석을 담당한다. 유미디어웍스는 경매, 블록체인 기술 등 일반인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밌게 구성하고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경매야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 콘텐츠 제작 역량도 강화한다는 목표다.

경매야는 온라인 웹 또는 앱을 통해 경매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동산 경매 서비스다. 입찰에 참여한 데이터는 생성 즉시 암·복호화 되고 블록체인으로 기록돼 위·변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입찰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경매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경매야 측 설명이다.

전영훈 넥스트아이비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 · 아날로그로 진행돼 왔던 경매 시스템을 온라인 ·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미디어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경매야 서비스를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매야 서비스는 3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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