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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베이징 코로나 이어 조류독감 발생…야생조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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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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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으로 몸살을 앓았던 중국 베이징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2일 신경보에 따르면 베이징 하이뎬구 당국은 전날 베이징시 북서쪽에 있는 위안밍위안에 서식하는 야생 흑고니에서 고병원성 H5N8형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방역 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AI가 아직 베이징 일부 지역에서만 발병한 상태라며 효과적으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AI가 발생한 위안밍위안 내 야생 조류 서식지에 대한 소독을 세 차례 진행하고, AI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H5N8형 바이러스는 지난해부터 유럽, 중동, 동아시아 등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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